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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가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전부동산 실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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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도 모르고 오픈한지 벌써 10개월이 지나고 있는 이소장입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오픈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어서 의미가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이 되는데 오늘은 저희 사무실 실내를 공개해보고자 하네요

먼저 오픈을 할때 많은 돈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소한의 비용으로 오픈을 했어야 했는데 먼저 사무실의 경우 신축상가로만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유는 신축상가의 경우 실내가 깨끗하게 되어 있어 집기류만 넣으면 되고 권리금이 없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지금 장소에서 오픈을 했을때 큰돈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100점 만점의 100점은 아니였는데 감점의 요인은 실내공간이 너무 작다입니다 실평수 4평형이라 정말 필요한 집기류만 넣을 수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중개를 하면서 필요한 집기류를 다 넣긴 했는데 오늘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의 실내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계약 및 상담테이블 - 모든 계약과 상담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테이블입니다 저까지 5명이 앉을 수 있는 크기인데 가끔 매매 계약이 있을때는 법무사까지 오기에 앉을 자리가 없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와이프가 선물해준 작은 화분 - 처음 저희 사무실에 왔을 때는 일자로 곧게 뻗어 있었는데 어느샌가 얘네들이 해가 드는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지금은 모양이 중구난방입니다 ㅋㅋ

지인들이 선물해준 개업화분입니다 아직까지 잘 크고 있습니다

책장에는 중개업에 관련된 책과 각종 서류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지도는 다른부동산과 다르게 두개의 지도를 걸었습니다 이건 자의적으로 한 건 아니고 원래는 왼쪽에 있는 금정구 지도만 주문했고 가로로 걸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지도를 보니 글들이 모두 세로에 맞추어 인쇄가 되어 있었고 문의를 해보니 자기들은 인쇄만 하기에 글을 수정할 수 없다는 답을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냥 가로로 배치했는데 글자들이 모두 누워 있기에 눈이 아프기 시작했고 결국 다시 세로로 배치했습니다 세로로 배치하고 나니 오른쪽 공간이 너무 휑하게 비어있어 급하게 개발계획도를 주문해 걸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다행인 부분입니다 요즘은 제가 개발계획도를 더 많이 보니깐요^^

 

제 개인책상입니다

싱크대의 경우 완성품을 주문해 제가 설치를 했습니다 물론 수도연결은 전문가에게 맡겼구요 정수기는 워킹손님들이 오시면 차를 한잔 대접하기 위해 마련했는데 워킹손님이 거의 오지 않으니 제가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책상에서 손만 뻗으면 닿는곳에 있다보니 덕분에 하루에 5잔이상 물을 마시고 있네요

 

이상으로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 실내공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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